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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윤성마미 2021. 3. 8. 21:58

안녕하세요. 윤몽 남매 엄마 입니다.
윤몽 남매는 12살짜리 말썽꾸러기 아들 윤성과, 이제 3개월된 오몽이 눈이 왕방울만한 고양이 입니다. 친남매 같은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부를때 윤몽남매라고 부릅니다.


둘이 완전 찰떡 궁합이에요. 오몽이가 워낙 순딩 순한편인데 오빠한테 오몽이가 가끔 장난감이 되어준 느낌도 받아요.
둘이 노는 수준이 딱 맞아요.
오몽이에 대해 잠시 소개해드려요.
오몽이는 이제 3개월된 아기묘이고, 데본렉스라는 종인데 털이 꼽슬인 푸들 고양이라고도 해요. 얼굴은 역삼각형에 눈이 크고 귀가 뽀쪽해서, 요정고양이, 외계인 고양이, 푸들고양이라고 많이 불렸어요.
윤성이가 동생 안낳아준다고 동물을 동생으로 한다고 한마리 해달라고 해서 고민고민하다고 털이 덜빠지는 오몽이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었어요(아주 안빠지는거 아니에요 일반고양이보다는 덜빠진다는거에요). 털 때문에 많이 고민 했는데 후회는 없어요. 어릴때는 털이 적지만 크면서 꼽슬털로 점점더 자라게 되요. 순딩순딩하고 성격은 매우 활발해서 어린아이하고도 잘 어울려요.

정신연령이 서로 맞아서 너무 둘이 잘놀아요.

서로 외롭지 않게 둘이 잘 지냈음 하네요.